자소서 작성 경험이 많이 없는 초보 취린이들을 위한 알짜배기 가이드





하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벽 갬성을 담아 자소서 띵작을 탄생시키고 계실

여러분들에게 소소한 도움을 드리고자,


2019년 하반기를 위한 주의 사항을 다음처럼 안내해드립니다 ^^




1. 자소서 연타로 광탈 현타를 피하세요.


먼저, 본인의 손가락을 봉인해제 하시길 바래요.


왜?


이제 여러분들은 여러분 여생 속에서

50%이상에 해당하는 글을 써야 하기 때문이죠


늘 말씀 드리는 것이지만,

띵작을 자소서 하나를 만들겠다는 열정보다는

자소서 연타로 합격율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더 중요한 시점이랍니다.


자소서 만렙을 찍겠다는 목표로 1일 1제출, 혹은 2일에 1 제출 실천하시어

서류 발표날에 현타를 겪는 일은 없으시길 바래요!



2. 지원동기 혹은 1번 항목에 주력하세요.


이제 더 많은 공채가 쏟아질 것에요...


하여 시간 부족에 시달리시면,,


최애 기업을 제외한 기업은

지원동기 혹은 1번 항목에

더 주력해서 기술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용!



3.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꼭 사진으로 찍어서 저장해두세요.


의외로 이 부분을 간과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본인의 이력서 및 자소서를 보면서 면접을 준비해야 하것만..


이력서 및 자소서를 저장하지 않아,

면접을 제대로 준비할 수 없는 맴찢,,

순간을 마주할 수 있어요..


꼭 사진으로 Save! 해두시기 바래요.



4. 글자수 확인


1000자라고 생각하고 글자 탕진잼을 벌였지만, 알고보니






 

1000바이트! OMG

오바이트가 나오는 순간이죠.


1바이트 = 2글자 인식이에요.

바이트와 글자수의 차이를 익혀두세요,


한 글자를 3 byte로 인식하는 곳도 있으니, 꼼꼼히 확인하시고,

글자 수 뿜빠이 현명하게 하세요 ^^



5. 오타 확인은 필수


자소서의 5대 원죄라

불리는 오타 에요.


자소서의 5대 원죄가 있죠.



1. 오타

2. 맞춤법

3. 글자수 분량

4. 복붙

5. 기한 놓침.


에요..


네, 사실 이런 말은 없어요

그냥 저희들이 만든..; 쩝.




6. 온라인에 실시간 저장


자소서 90% 완성했는데,

순삭되어 현타왔던 순간들이 있었을 거에요.


우리 모두 랜선 친구인 만큼,

랜선 경쟁력을 살려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저장 해두시어

자소서 순삭 대참사를 예방해보아요,




7. 이력서는 미리미리


이제 지원해야지 라면서

이력서를 기입하고 자소서를 지원하면서

점점 분노가 그라데이션처럼 짙어질 수 있어요.


이력서에 써야 할 내용들이 많기 때문이죠...


일정 부분 기술한 뒤에, 저장 가능하니,

시간 되실 때, 혹은 자소서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

먼저 이력서 기술하신 뒤, 저장해두시고,

자소서는 차후에 기입하세요.





8. 아이디 및 비번 저장


서류 합격 발표를 확인하려는데, 아이디 비번이 생각나지 않아서

저승사자랑 하이파이브 하시는 분, 실제로 있었어요.






 

기억에 너무 의존하기 보다는

기업마다 정리하여 저장해두세요!





9. 친구들을 소환


친구들을 소환하세요.

그리고 본인의 자소서를 보여주세요.

본인이 표현하고 싶었던 바가 온전하게 전달되었는지,

잘 읽히는 지, 객관적인 시선으로 꼭 한 번 평가하세요




주의 사항 : 감정적으로 부딪히면,

친구와의 현피가 예상될 수 있으니, 너그럽게 피드백 받아주세요 ^^



10. 새벽 갬성


새벽 갬성에 젖어 자소서를 쓰시는 분들이 많을 줄로 알아요.

갬성 텐션이 올라가 있는 시간대라

자칫, 자소서가 새벽새벽 스러워질 수 있어요...


자소서를 기술하는

시간대도 바꾸어 보고,

장소도 바꾸어 보시고,

복장도 바꾸어 보세요.


최대한 리프레쉬한 기분으로 즐겁게 자소서를 써보세요!




11. 똥글 아니에요


내 자소서는 왜 똥글인가 라며,

머리를 쥐어뜯고, 자소서 손절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봐왔어요.





 

똥글 아니에요! 부족한 부분이 더러 있을 수 있겠지만,

본인의 소중한 경험을 담아낸 글이니, 자신감부터 가지셔야 해요.



자소서 평가는 상대적이고, 채용 진행 중인 기업들도 무수히 많아요,

그러니 자신감을 갖고,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과 철학을

담아서, 본인만이 쓸 수 있는 자소서를 써보세요!



 꼭 성공하실 겁니다!

화이팅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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